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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또는 엉덩이의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독시사이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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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골관절염(osteoarthritis)은 관절연골의 퇴행(degeneration of articular cartilage)을 비롯한 만성 관절질환(chronic joint disease)이다. 임상 전 데이터를 통해 연골 퇴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독시사이클린(doxycylcline)이 골관절염을 치료에서 질환 조절제(disease‐modifying agent)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본 연구는 2009년 처음 발표된 기존 코크란연구의 개정 본 이다.

목적

독시사이클린이 엉덩이 또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과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위약 또는 무 중재와 비교하여 평가한다.

검색 전략

2008년 7월 28일 까지 CENTRAL (The Cochrane Library 2008년 제 3호), MEDLINE, EMBASE와 CINAHL을 검색하고, 2012년 3월 16일 재검색했다. 또, 회의록, 참고 문헌 목록을 확인하고 저자를 면담했다.

선정 기준

무릎 또는 엉덩이 골관절염 환자에게 모든 형태와 용량으로 독시사이클린을 사용한 방법을 위약 또는 무 중재와 비교한 무작위 또는 준 무작위시험을 포함시켰다.

자료 수집 및 분석

데이터를 수집하여 2통 작성했다. 누락된 결과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조사자들을 면담했다. 연속 결과(continuous outcome)와 2진법(binary) 결과의 위험비(risk ratios, RR)를 구하기 위해 실험 및 대조 그룹 간의 사후 관리에서의 평균 차이를 계산했다.

주요 결과

한 건의 시험(참가자 232명)을 추가로 확인하여 본 개정 본에는 2건의 연구(참가자 663명)가 포함되었다. 방법론적 질과 보고의 질은 중간 정도로 보인다. 치료 종료 시점의 효과 크기(effect size)가 ‐0.05 (95% 신뢰 구간(confidence interval, CI) ‐0.22 to 0.13)로 두 치료 그룹의 임상적 결과가 비슷했으며, 이는 독시사이클린 그룹과 대조 그룹 간의 10cm 시각 통증 척도(10‐cm visual analogue scale)에서 ‐0.1cm(95% CI ‐0.6 to 0.3cm)의 차이 또는 기준선(baseline)으로부터 32% 대 29%가 개선된 것과 같다(차이 3%; 95% CI ‐5% to 10%). 기능에 관한 효과 크기는 ‐0.07(95% CI ‐0.25 to 0.10)로 범위가 0에서 10까지인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Arthritis Index (WOMAC) 장애 subscale 상의 독시사이클린과 대조 그룹 간의 차이 ‐0.2(95% CI ‐0.5 to 0.2), 또는 24% 대 21% 개선(차이 3%; 95% CI ‐3% to 10%)과 같다. 한 건의 시험에서 평가한 관절 사이의 최소 협소화 차이(minimum joint space narrowing)는 독시사이클린이 우수하였으며(‐0.15mm; 95% CI ‐0.28 to ‐0.02mm), 이는 단위 표준편차가 ‐0.23으로 효과 크기가 작다(95% CI ‐0.44 to ‐0.02). 위약 그룹에 비해 독시사이클린 그룹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중도 탈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RR 2.28; 95% CI 1.06 ‐ 4.90). 독시사이클린 그룹의 참가자들이 위약 그룹의 참가자들보다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다는 근거는 없으나, 정확히 측정된 것이 아니었다(RR 1.07; 95% CI 0.68 ‐ 1.68).

연구진 결론

관절 사이의 협소화라는 관점에서는 소규모 편익이 임상적 타당성에서 의문이 있고 안전 문제로 중요해지고 있으나, 본 개정 연구에서는 효능 결과에 관한 근거의 강도가 낮음에서 중간 정도로 개선되어, 우리는 독시사이클린이 증상에 미치는 이득은 없거나 매우 작음을 확인했다. 본 결과 측정치의 신뢰 구간은 증상 개선에서 임상적으로 타당한 차이를 제외하며 관절 사이의 협소화로 인한 작은 이득이 단점보다 크지 않다.

쉬운 말 요약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독시사이클린

본 코크란연구 요약 본은 우리가 연구를 통해 알게 된 독시사이클린이 골관절염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 밝힌다. 모든 관련 연구를 검색한 뒤에, 우리는 663명을 대상으로 한 2건의 연구를 확인했다.

본 연구를 통해 골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점이 있다:

‐독시사이클린은 관절 통증 또는 신체적 기능에 임상적으로 중요한 개선을 가져오지 않으며, 관절 사이의 협소화로 인한 작은 이득은 임상적 타당성이 의심된다;

‐독시사이클린은 부작용을 야기한다. 부작용과 합병증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 드물긴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골관점염과 독시사이클린이란 무엇인가?

골관절염은 무릎 또는 엉덩이 등, 관절에 생기는 질환이다. 관절이 연골을 상실하면, 뼈가 자라서 손상된 부위를 회복하려 한다. 그러나, 상황을 개선하기 보다는 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상황을 악화시킨다. 예를 들어, 뼈가 기형이 될 수도 있고 관절에 통증이 생기고 불안정하게 된다. 이는 신체 활동 또는 무릎을 사용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항생제의 하나인 독시사이클린이 관절에 미치는 손실을 없앤다고 알려져 있다. 독시사이클린은 알약 형태로 섭취한다.

독시사이클린을 섭취한 골관절염 환자에게 발생하는 가장 좋은 상황:

통증

‐통증 증상에 독시사이클린이 미치는 효과는 임상적으로 중요하지 않다.

‐독시사이클린을 섭취한 사람들은 18개월 후 0(통증 없음)에서 10(최악의 통증) 범위의 통증 강도 증 통증 등급이 1.9로 개선되었다고 등급을 매겼다.

위‐약을 섭취한 사람들은 18개월 후 0(통증 없음)에서 10(최악의 통증) 범위의 통증 강도중 통증 등급이 1.8로 개선되었다고 등급을 매겼다.

다른 방법은:

‐독시사이클린을 사용한 사람 100명 중 33명이 치료에 반응했다(33%).

‐위약을 사용한 사람 100명 중 31명이 치료에 반응했다(31%).

‐독시사이클린에 반응한 사람들이 위약에 반응한 사람보다 두 사람 많았다(2% 차이).

신체적 기능

‐신체적 기능에서 독시사이클린의 효과는 임상적으로 중요하지 않다.

‐독시사이클린을 섭취한 사람들은 18개월 후 0(장애 없음)에서 10(최악의 장애) 범위의 신체적 기능 중 신체적 기능이 1.4로 개선되었다고 등급을 매겼다.

‐위약을 섭취한 사람들은 18개월 후 0(장애 없음)에서 10(최악의 장애) 범위의 신체적 기능 중 신체적 기능이 1.2로 개선되었다고 등급을 매겼다.

다른 방법은:

‐독시사이클린을 사용한 사람 100명 중 29명이 치료에 반응했다(29%).

‐위약 100명 중 26명이 치료에 반응했다(26%).

‐위약에 반응한 사람들보다 독시사이클린 치료를 받은 사람들 중에서 치료에 반응한 사람들이 3명 많았다(차이 3%).

부작용

‐독시사이클린 치료를 받은 사람 중 20명에게서 어떤 형태로든 부작용이 있었다(20%).

‐위약 치료 100명 중 15명에게서 어떤 형태로든 부작용이 있었다(15%).

‐독시사이클린 치료를 받은 사람들 중에서 어떤 형태로든 부작용이 있었던 사람들이 5명 많았다(절대 차이 5%).